2026년 K-패스(모두의카드) 신청·등록·발급 방법 총정리 (교통비 최대 53% 환급)

"매달 교통카드를 찍을 때마다, 이 돈 좀 돌려받을 수 없을까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버스비와 지하철 요금은 계속 오르는데, 월급은 그대로인 경우가 많습니다.

카드 한 장만 등록해 두면 매달 자동으로 교통비를 돌려받을 수 있는데, 몰라서 못 받는 분들이 아직 많습니다.

2026년 8월부터 이름이 모두의카드로 바뀐 K-패스의 신청 방법부터 카드 발급, 앱 등록, 환급 조건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1. K-패스, 이제는 '모두의카드'입니다

K-패스는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국민에게 이용 금액의 일부를 돌려주는 정부 지원 제도입니다. 2024년 5월, 기존 알뜰교통카드의 불편함을 개선해 도입됐습니다.

그런데 2026년 8월 12일부터 사업 전체의 공식 명칭이 K-패스에서 '모두의카드'로 바뀌었습니다. 기존에 K-패스 카드를 쓰고 계셨다면 새로 카드를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그대로 쓰시면 됩니다.

다만 앱과 공식 화면에는 이제 '모두의카드'로 표시되니, 이름이 낯설어도 같은 제도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 글에서도 검색이 익숙한 'K-패스'와 현재 명칭 '모두의카드'를 함께 사용합니다.

환급 방식은 두 가지입니다. 이용 금액의 일정 비율을 돌려받는 기본형, 정해진 기준금액을 넘긴 만큼 전액 돌려받는 모두의카드(정액형)입니다. 두 방식 중 더 유리한 쪽이 매달 자동으로 적용되니 따로 선택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2. 신청 대상 및 유형별 환급률

환급률은 이용자 유형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2026년 기준 기본형 환급률은 아래와 같습니다.

유형 대상 조건 환급률
일반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20%
청년 만 19~34세 30%
다자녀(2자녀) 자녀 2명 이상, 그중 1명 이상 만 18세 이하 30%
다자녀(3자녀 이상) 위와 동일 조건, 자녀 3명 이상 50%
어르신 만 65세 이상 (2026년 신설) 30%
저소득층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53.3%

청년 기준은 만 19~34세가 기본이지만, 인천·경기 등 일부 지자체는 만 39세까지 청년으로 인정해 드립니다. 거주 지역의 정확한 기준은 모두의카드 앱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자녀·저소득층·어르신 유형은 자동으로 적용되지 않습니다. 앱이나 누리집의 'My 메뉴'에서 실시간 검증을 하거나, 필요하면 가족관계증명서 같은 증빙 서류를 등록해야 합니다.

만 65세 이상이라면 이 환급 혜택과 별개로, 지역에 따라 지하철 무임승차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지자체별 무임승차 기준은 노인 대중교통 무임승차 총정리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3. 환급 금액, 얼마나 받을까요?

모두의카드(정액형) 방식은 한 달 교통비가 기준금액을 넘으면, 넘는 금액을 전액 돌려받는 구조입니다. 2026년 수도권 평상시 기준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유형 일반형 기준금액 플러스형 기준금액
일반 6만 2천원 10만원
청년·2자녀·어르신 5만 5천원 9만원
3자녀 이상·저소득층 4만 5천원 앱에서 확인 필요

예를 들어 한 달 교통비로 11만 원을 쓰는 청년이라면, 기본형(30% 환급)으로는 3만 3천 원을 돌려받지만, 모두의카드 일반형 기준(5만 5천원)을 적용하면 초과분인 5만 5천 원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시스템이 자동으로 더 유리한 쪽을 계산해 적용해 드립니다.

참고로 2026년 4월부터 9월 30일까지는 위 기준금액이 한시적으로 절반 가까이 낮아진 '반값 모두의카드'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한시 할인 내용은 반값 모두의카드, 교통비 최대 83% 돌려받는 법 글에서 확인해 보세요.

4. 카드 발급부터 앱 등록까지 (신청 방법)

카드를 만드는 것부터 등록까지, 순서대로 따라 하시면 됩니다.

  1. 카드 발급 — 신한·KB국민·우리·하나·삼성·현대·NH농협·BC·롯데 등 27개 참여 카드사에서 신용·체크카드를 신청합니다. 카드사 앱·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지점을 방문해도 되고, GS25·이마트24·세븐일레븐 같은 편의점에서 선불카드를 구매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2. 앱 설치 또는 누리집 접속 — '모두의카드(K-패스)' 앱을 설치하거나, 공식 누리집에 접속합니다.
  3. 회원가입 — 약관에 동의하고 본인인증을 진행합니다. 거주지가 참여 지자체인지 자동으로 확인됩니다.
  4. 카드 등록 — 발급받은 카드의 16자리 번호를 입력해 등록합니다.
  5. 유형 인증 — 청년은 생년월일로 자동 적용되지만, 다자녀·저소득층·어르신은 'My 메뉴'에서 별도로 인증해야 합니다.
  6. 이용 시작 — 등록을 마치면 평소처럼 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만 하면 됩니다. 다음 달부터 환급이 자동으로 계산됩니다.

5. 환급 지급일 및 주의사항

매달 1일부터 말일까지 이용한 내역을 기준으로 다음 달에 정산됩니다. 카드사에 따라 계좌로 입금되거나, 카드 결제 대금에서 자동으로 차감(청구할인)됩니다. 정확한 지급일은 카드사마다 달라, 앱 내 '환급 조회' 메뉴에서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적용 교통수단 — 시내버스, 마을버스, 광역버스, 지하철, 신분당선, GTX 등이 해당됩니다. 다만 KTX, SRT, 고속(시외)버스처럼 별도로 표를 끊는 교통수단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월 15회 조건 — 한 달에 대중교통을 15회 이상 이용해야 환급 대상이 됩니다. 다만 처음 가입한 달은 15회 미만이어도 이용한 만큼 인정됩니다.

카드 재발급 시 주의 — 카드를 재발급받거나 번호가 바뀌면, 앱에 다시 등록해야 환급이 이어집니다. 등록을 깜빡하면 그 기간은 환급받지 못하니 주의하세요.

중복 수급 여부 — 기존에 쓰던 알뜰교통카드는 K-패스로 통합되어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전환됩니다. 인천 i-패스, 경기 더경기패스 같은 지자체 특화 혜택도 자동으로 비교되어 더 유리한 쪽이 적용됩니다.

Q. 카드를 새로 만들어야 하나요?
기존 K-패스 카드를 그대로 쓰시면 됩니다. 재발급은 필요 없습니다.

Q. 신청 후 언제부터 환급되나요?
등록을 마친 달의 다음 달 이용분부터 환급이 시작됩니다.

6. 마무리 요약

  • K-패스는 2026년 8월부터 공식 이름이 '모두의카드'로 바뀌었지만, 기존 카드는 그대로 쓰시면 됩니다.
  • 카드 발급 후 앱에 등록만 하면, 유형에 따라 20~53.3%까지 교통비를 자동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 정확한 환급액과 지급일은 공식 앱과 누리집에서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신청 및 환급 예상액 조회는 모두의카드(K-패스) 공식 누리집 korea-pass.kr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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