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을 뽑고 싶은데, 매달 나가는 인건비 생각하면 선뜻 결정하기가 어렵네요." 인력이 필요한 걸 알면서도 인건비 부담 때문에 채용을 미루는 사장님들이 많습니다.
특히 청년 채용은 정부 지원 제도를 잘 활용하면 인건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데,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면 그만큼 손해입니다.
2026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제도 구조가 수도권형·비수도권형으로 개편되면서 이전과 지원 내용이 달라졌습니다. 지원 대상, 지원 금액, 신청 방법까지 2026년 9월 기준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이란 무엇인가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기업에게 정부가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제도입니다. 기업의 채용 부담은 낮추고, 청년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2026년부터는 기존 유형Ⅰ·Ⅱ 구분이 없어지고, 사업장 소재지에 따라 수도권형(서울·인천·경기)과 비수도권형(그 외 지역)으로 나뉩니다. 비수도권형은 기업 지원에 더해 오래 근속한 청년 본인에게도 별도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점이 특징입니다.
채용일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여야 지원 대상이 됩니다. 2026년 4월에는 1차 추가경정예산이 반영되어 지원 규모가 확대되었으니, 채용 계획이 있다면 예산이 남아 있을 때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2. 지원 대상 및 자격 조건
기업과 청년 모두 아래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표로 먼저 확인해 보세요.
| 구분 | 조건 |
|---|---|
| 수도권 기업 | 서울·인천·경기 소재, 직전 1년 평균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우선지원대상기업 |
| 비수도권 기업 | 수도권 외 지역 소재 기업, 산업단지 입주 중견기업 일부 포함 |
| 5인 미만도 가능 | 지식서비스·문화콘텐츠·신재생에너지 산업, 청년창업기업, 미래유망기업, 고용위기지역 소재 기업 등은 피보험자 1인 이상이면 신청 가능 |
| 청년 요건 | 채용일 기준 만 15~34세, 정규직 근로계약(고용보험 가입), 주 28시간 이상 근무, 최저임금 이상~월평균 450만 원 이하 |
| 취업애로청년(수도권 추가 요건) | 원칙적으로 채용일 기준 4개월 이상 실업 상태. 단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자립준비청년, 고졸 이하 학력 등은 실업기간 요건 완화 |
사업주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을 채용한 경우, 임금체불 명단이 공개 중인 기업, 대한민국 국적이 없는 청년, 재학(휴학 포함) 중인 청년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니 채용 전에 반드시 확인하세요.
3. 지원 금액,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기업이 받는 지원금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동일합니다. 여기에 비수도권은 청년 본인이 받는 근속 인센티브가 추가됩니다.
| 구분 | 받는 사람 | 지원 금액 |
|---|---|---|
| 기업지원금 (수도권·비수도권 공통) | 기업 | 청년 1인당 연 최대 720만 원(월 60만 원 × 12개월), 6개월 이상 고용유지 조건 |
| 청년장기근속인센티브 - 일반 비수도권 | 청년 본인 | 6·12·18·24개월마다 120만 원씩, 최대 480만 원 |
| 청년장기근속인센티브 - 우대지원지역 | 청년 본인 | 6·12·18·24개월마다 150만 원씩, 최대 600만 원 |
| 청년장기근속인센티브 - 특별지원지역 | 청년 본인 | 6·12·18·24개월마다 180만 원씩, 최대 720만 원 |
참고로 인천 강화군·옹진군, 경기 가평군·연천군은 지리적으로는 수도권이지만 인구감소지역이라 우대지원지역으로 분류되어 청년 본인이 최대 6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장기근속인센티브는 기업이 같은 청년에 대해 비수도권 기업지원금을 1회차 이상 받은 경우에만 청년 본인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순서상 기업지원금이 먼저라는 점을 기억해 두세요.
4. 신청 방법 (1분 컷)
신청 주체는 기업입니다. 다음 순서로 진행하세요.
STEP 1. 사업참여 신청
고용24(work24.go.kr) 접속 → 상단 '기업' 탭에서 '도약장려금 운영기관' 검색 → 사업장 주소지 관할 운영기관 선택 후 사업참여 신청서 제출. 채용 전에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며, 청년을 먼저 채용했다면 채용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반드시 신청해야 합니다.
STEP 2. 정규직 채용 및 고용 유지
요건에 맞는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최소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합니다. 6개월을 채우지 못하고 퇴사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STEP 3. 지원금 청구
6개월 고용유지 기간이 지나면 고용24를 통해 지원금을 청구합니다. 요건 확인 후 사업주 명의 계좌로 지급되며, 이후에도 정해진 주기로 반복 청구합니다.
필요 서류는 사업참여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업주 확인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사업주·근로자), 근로자 최종학력 자기확인서 등입니다. 5인 미만 예외 업종에 해당한다면 이를 입증하는 서류도 함께 준비하세요.
5. 자주 묻는 질문 / 주의사항
Q. 다른 인건비 지원사업과 중복으로 받을 수 있나요?
같은 근로자에 대해 중앙부처나 지방자치단체의 다른 인건비 지원사업과는 중복 수급이 되지 않습니다. 다만 두루누리처럼 인건비 지원이 아닌 사회보험료 지원 성격의 사업과는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Q. 어떤 경우에 지원이 끊기나요?
채용 후 6개월 이내 퇴사, 사업주의 배우자·직계존비속 채용, 허위 서류 제출, 임금체불·고용보험료 체납 중인 사업주, 청년이 1년 이내 같은 사업장에 재입사한 경우 등은 지원이 제한됩니다.
Q. 5인 미만 사업장인데 포기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지식서비스업, 문화콘텐츠업, 청년창업기업 등 특정 업종에 해당하면 5인 미만이어도 신청할 수 있으니, 채용 전에 관할 운영기관에 해당 여부를 확인해 보세요.
2026년 세부 지침이나 예산 소진 여부는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신청 전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국번없이 1350) 또는 고용24를 통해 최신 공고를 다시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6. 마무리 요약
✔ 2026년부터 수도권형·비수도권형으로 개편, 기업은 청년 1인당 연 최대 720만 원 지원
✔ 비수도권은 청년 본인에게 최대 720만 원의 근속 인센티브까지 별도 지급
✔ 채용 전 또는 채용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고용24에서 사업참여 신청 필수
청년 채용과 함께 소상공인 지원 제도도 살펴보고 싶다면 아래 글도 참고해 보세요.
- 2026년 소상공인 온라인판로 지원사업 신청 방법 및 조건 (최대 600만원 지원)
- 2026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신청 방법 (간판·인테리어 최대 200만원)
- 2026년 소상공인 상표출원 지원사업 신청 방법 (최대 60만 원, 자부담 20%)
공식 신청은 고용24 홈페이지에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댓글 쓰기